강수현 양주시장,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 참석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5:28]

강수현 양주시장,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 참석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4/10/07 [15:28]

▲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 오시면 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5일 ‘우이령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장흥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강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 탐방지원센터 부근에 집결한 참석자들은 우이령 단풍길 2.3km를 맨발로 걸었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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