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소유 효과" CJ온스타일, 9월 라방 이용자 역대 최대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1:36]

"한예슬·소유 효과" CJ온스타일, 9월 라방 이용자 역대 최대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4/09/30 [11:36]

▲ CJ온스타일의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의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가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 CJ온스타일 제공

 

DAU 역대 9월 최고치 기록

라방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천만 돌파

라방 전체 매출 108% 증가 견인

 

CJ온스타일의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이 토크 예능처럼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매회 전례 없는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첫 방송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가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9월 DAU는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으며 이달 초에는 3일 연속 130만명 이상이 CJ온스타일 앱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이번 신규 프로그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매회 라방 평균 페이지뷰(PV)는 35만에 육박한다. 

 

지난 24일 'MZ들은 뭐 입지?'를 주제로 방송한 패션 프로그램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PV는 40만에 달했다. 일반 라방 PV가 1만 안팎에 그치는 것을 고려하면 40배 이상의 흥행이다. 이날 방송 시작 10분 만에 일부 제품 사이즈는 완판 되기도 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같은 기간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전체 거래액도 전년비 108% 올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초대형 콘텐츠 투자를 통해 신규 고객을 모바일로 유입하고 매출까지 높이겠다는 전략이 통한 셈"이라고 밝혔다.

 

여느 플랫폼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연예인들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인 덕에 20대, 30대 고객도 늘었다. 

 

같은 기간 CJ온스타일 앱에 방문한 2030 고객은 전월 동기간(7/26~8/25) 대비 20% 가까이 신장했다. 또 모바일 앱 만이 아닌 유튜브, 틱톡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다각화한 점도 주효했다. 특히 틱톡에서 CJ온스타일 라방을 접하고 앱으로 인입된 고객은 전월비 3배 증가했다.

 

관계자는 "가격, 정보 중심의 기존 라방에서 탈피해 화제성 있는 셀러와 함께 만든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2030대 새로운 팬덤 확보뿐만 아니라 앱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잘 만든 대형 콘텐츠 하나가 열 광고 부럽지 않은 '블록버스터 법칙' 전략을 입증해낸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프로그램은 월요일 오전 11시와 매일 밤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MC로 배우 한예슬, 가수 소유, 배우 안재현, 가수 선예, 방송인 김소영이 활약 중이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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