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이후 누적 50만 명…올해 100만 명 돌파 목표 브랜드-크리에이터 1:1 전담 매칭, 콘텐츠 230개 업로드
순이엔티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누적 방문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순이엔티에 따르면, 순샵은 지난 5월 플랫폼 정식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매월 평균 약 55%씩 성장한 수치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일대일로 매칭된 뒤 브랜드 상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인 순샵은 크리에이터 팬덤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와 상품 홍보는 물론 매출까지 이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매칭된 영상은 순샵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각 SNS에서도 업로드가 돼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까지 월 100만 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대하고 있어 정체된 이커머스 업계에 큰 화제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에이터 파급력은 크리에이터들의 생산된 콘텐츠와 조회수로 증명된다. 8월 기준 현재 총 230개의 숏폼 영상 조회수는 약 3000만회를 기록했다.
8월 기준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펫 등 각 카테고리에서 약 100만뷰 이상의 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 패션 브랜드 ACBF의 로고티셔츠 영상과 뷰티 브랜드 아리얼의 클렌징 제품 영상이 각각 389만뷰와 227만회의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러한 순샵만의 장점과 영향력을 통해 현재 뷰티, 패션, 펫,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20대 숏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구현'이라는 플랫폼 정체성을 위해 패션과 뷰티 영역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월 초에는 '숏폼 리뷰영상 쇼핑 플랫폼'이라는 순샵만의 차별화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버전업을 단행해 쇼핑몰 최초로 '리뷰영상 OTT 서비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매주 쌓이는 리뷰영상을 고객의 관심사별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고 고객이 영상을 보다가 상품을 클릭할 경우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해당 상품과 연관상품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창우 대표는 "순샵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답게 숏폼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주는 하나의 놀이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샵은 2018년부터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약 1만 건의 숏폼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한 순이엔티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등록된 숏폼 리뷰형 영상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인지도와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객은 재미와 정보를 바탕으로 쉽고 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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