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과 도민 소통 위한 언론홍보 담당자 역량 강화
'2024년도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자 워크숍'에는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직원들, 6개 시군의회 직원 11명, 그리고 박명숙 도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평군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의정홍보 방법'과 '조직 스트레스 관리', '시군의회 우수 언론홍보 사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의 개회사를 맡은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군의회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의회가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깊이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SNS 인플루언서인 한주혜 강사가 'SNS 및 모바일을 활용한 의정홍보 방법'을 주제로, MZ세대의 셀프 브랜딩 비법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박현주 교육컨설팅 전문가가 '나와 조직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강의하며, 조직 내 갈등 관리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 비법 등을 전수했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언론홍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은 "언론홍보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의회의 언론홍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저널21 강영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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