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 ‘주말·공휴일에도 진료 가능’

백영현 시장 “포천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혜택 받을 수 있게 할 것 ”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22:35]

포천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 ‘주말·공휴일에도 진료 가능’

백영현 시장 “포천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혜택 받을 수 있게 할 것 ”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4/04/25 [22:35]

▲ 백영현 포천시장과 장진 우리병원 원장이 달빛 어린이병원 명판을 들어보이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 포천시 제공 

 

지난 24일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 우리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운영위원장, 포천우리병원 임직원과 시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83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인근 솔모루, 늘 행복한, 송우태평양약국 등 3개 약국과도 협약을 맺어 진료와 연계할 예정이다. 

 

장진 포천우리병원 원장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는 한편 종합병원 의료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의 개소로 우리 포천시 아이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소아과의 전문진료를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입원까지 곧바로 이용할 수 있어 포천시는 물론 인근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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