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구 1만614명 자연 감소…출생아↓사망자↑

신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4:30]

2월 인구 1만614명 자연 감소…출생아↓사망자↑

신경호 기자 | 입력 : 2024/04/24 [14:30]

  © 문화저널21 DB


출생아 수 1만9,362명…전년동월比 3.3%↓

 

출생아, 결혼 건수는↓

사망자, 이혼 건수는↑

2월, 인구 1만614명 자연 감소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1만9,362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58명(-3.3%)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에서는 출생아가 증가했고, 부산, 대구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도시별로는 서울에서는 2월 3,381명 출생했고, 인천(1,199명), 부산(1,037명), 대구(799명), 대전(562명), 광주(557명), 울산(436명), 세종(241명) 순으로 출생했고, 지역별로는 경기(5,687명), 경남(1,134명), 경북(844명), 충남(796명), 전남(687명), 전북(586명), 강원(571명) 등이었다.

 

같은달 사망자수는 출생아 수보다 많은 2만9,97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19명(9.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망자수가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16,94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96건(-5.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전북 등 3개 시도에서만 증가세를 보여줬고,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28건(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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