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K-POP세계연맹 제공

사단법인 K-POP 세계연맹이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과 K-POP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 문화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며 대국민 1000만 명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기활 K-POP 세계연맹 의장은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K-POP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랑이며, 우리 경제와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K-POP의 기득권을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영국처럼 축구 종주국이면서 실제 이익은 FIFA에 넘어가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면서 “국제 문화 올림픽은 K-POP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문화 예술 경연 대회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서명운동의 의의를 밝혔다.

K-POP 세계연맹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국제 문화 올림픽 개최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