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내년 의과대학 정원 3,401명 증원 신청

신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3/05 [13:36]

대학들, 내년 의과대학 정원 3,401명 증원 신청

신경호 기자 | 입력 : 2024/03/05 [13:36]

▲ 사진=문화저널21 DB / 표=의대 정원 논의와 입법 정치 ©문화저널21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이 지난 4일까지 교육부에 3천명 이상의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학들의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으로 서울 소재 대학 8곳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곳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교에서 2,471명 증원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각 대학이 2025년 증원 가능하다고 회신한 증원 최대 규모를 상회하는수치다. 앞서 대학들은 사전조사에서 2025년까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 가능하다고 회신한 바 있다.

 

정부는 각 대학의 정원 신청 결과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을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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