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국내 최초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개최첫 한국 대회에 전세계 운동 마니아 2천여명 참가첫 한국 대회에 전세계 운동 마니아 2천여명 참가
인천시는 지난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 ‘2024 하이록스 인천(HYROX Incheon 2024)’을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주)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실내 대규모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다.
경기 방식은 8회에 걸쳐 1km 달리기를 수행하고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 등의 운동을 진행한다.
◇개인전 ◇더블(2인) ◇릴레이(4인)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기 시간은 무제한으로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춰 레이스를 펼치면 된다. 각 레이스는 넓은 전시장과 같은 실내에서 진행되어 몰입감 넘치는 짜릿한 레이스가 펼쳐져 관중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참가자를 응원할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성 프로부문-게이브 헥(미국) △여성 프로부문 -클레어 청(홍콩)이 우승을 차지했고, 어머니들로 팀을 구성해 참가한 로라 패런트(64세), 최고령 참가자 전용수(66, 개인전 부문 완주), 최연소 참가자 이동준(16 더블부문 완주)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독일에서 참가자 650명으로 시작된 하이록스는 2023년에는 국가 21개에서 9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첫 한국 대회가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함에 따라 이번 대회 공식명칭을 ‘하이록스 인천’으로 런칭했으며,전세계 엘리트 선수 및 국내 각종 서바이벌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큰 눈길을 끌었다.
김충진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를 국내 최초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의 국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민대식 객원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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