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역량, 도덕성 검증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신상 등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고 결국 개의한 지 1시간여 만에 정회가 선언됐다.
조 후보자는 자료제출 요구가 이어지자 "자료 제출 지적을 많이 하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 후보자로서 송구하다"며 "개인적으로 민감한 자료도 있고 제출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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