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금 줄고 지방세 감소 ... 양주시, 내년 자주 재원 338억 원 감소강수현 시장,"시 모든 부서는 시민 혈세 낭비근절, 건전재정 운영확립 해야”
양주시도 내년 시 예산안 편성결과 지방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 등 자주 재원이 전년 대비 338억 원 감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정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예산 절감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예산 절감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및 시 자주재원 감소에 따라 내년 재정 여건 및 시정 운영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주시 모든 부서는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서별 인력 효율화를 통한 정원 동결 및 효율적인 인력 배치, 에너지 및 소모품 절약,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집행 극대화,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불요불급한 집행 금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행사 축제 통합, 용도 폐지된 공유재산 매각 검토 등 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건전재정 특별대책추진단(TF팀)’을 구성하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대응 방안을 발굴 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단은 건전재정 특별대책 회의를 주 1회 이상 개최하고 회의 시 논의된 방안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검토하여‘양주시 재정 운용 기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모든 부서는 자체적인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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