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회사 차량을 개인적 목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최 회장이 취임 후 2019년부터 공식적인 관용차 외에 회사차를 별도로 두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해당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 10월 최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수서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아 압수수색 등 수사를 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혐의가 확인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으며 포스코 측은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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