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日 해상자위대 3자 대담…안보협력 등 논의이종호 해군참모총장, 3자 대담 통해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심층 논의이종호 해군참모총장, 3자 대담 통해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심층 논의
우리 해군이 美 해군 및 日 해상자위대와 3자 대담을 통해 北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담에는 한측 대표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美측 대표로 사무엘 파파로(대장, 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日측 대표로 사카이 료(대장, 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이 참가했다.
3국은 △ 최근 北 ICBM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 기존 실시한 대잠전 훈련 및 미사일 경보훈련 등 방어적 훈련 지속 시행 △ 고위급 정책협의·인적교류 확대 시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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