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 1년 앞서 시행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 추진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8:46]

광명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 1년 앞서 시행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 추진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10/20 [18:46]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 추진

 

광명시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수행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도 1년 앞당겨 시행하는 등 녹색건축물로 탄소중립을 실현 하기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2020년 12월 17일 철산시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준공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바꾸는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립 어린이집 등 3개소의 냉난방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전열교환기를 설치하기위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자체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2023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로드맵에 따라 시행되는 공공건축물 500㎡ 이상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를 자체적으로 1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광명시는 사업의 안정성과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8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해 △녹색건축물 관련 정책 수립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관리 △공공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 평가 및 관리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녹색건축물 관련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는 건축물에 사용되는 전기, 가스, 수도, 열에너지를 DB화하고 탄소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을 위한 평가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적으로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바꿔나가고 민간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어질 신축단지 및 신도시도 녹색건축물로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시립철산어린이집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조성해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공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구름산 어린이집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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