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을지연습 접적지역(接敵地域) 주민이동 실제훈련

접적지역(接敵地域): 전쟁 초기에 전방 지역의 군사 작전에 직접 관련되는 전방 사단 작전 지역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8/23 [12:18]

양주시, 을지연습 접적지역(接敵地域) 주민이동 실제훈련

접적지역(接敵地域): 전쟁 초기에 전방 지역의 군사 작전에 직접 관련되는 전방 사단 작전 지역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2/08/23 [12:18]

  © 양주시


양주시는 지난 22일 ‘2022년 을지연습’ 주민 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접적지역(接敵地域)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적진에 근접해 있는 주민의 안전한 이동과 대피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시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번 주민이동 훈련은 22일 오전 을지2종사태 발령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시는 양주 모처에서 45인승 버스를 통해 정해진 이동로로 주민이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양주경찰서, 5군단 등 유관기관 협조하에 최종집결지까지 성공적으로 도착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주민·차량 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동로상 통제소 주요기능과 민·관·군 연락체계 유지 여부를 실제 점검했으며 비상대비계획과 실제 훈련 간 차이점을 심도있게 검토하며 훈련 효율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접적지역 주민들은 유사시 적성 세력의 공격에 노출돼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실제와 같은 이동훈련을 통해 대피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차질없이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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