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재개장 기념 ‘수문장 순라의식’ 진행50여명 순라군 행진·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 6일~14일까지50여명 순라군 행진·시민들과 사진 촬영도…6일~14일까지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하는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순라(巡邏)는 조선시대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하던 순찰제도로, 이번 행사는 낮에 진행하는 것으로 재해석했으며, 복식과 무기 등은 조선 전기 세종 대를 기준으로 재현했다.
순라의식은 경복궁 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 끝나는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휴궁일인 화요일(9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타대의 흥겨운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50여명의 순라군들이 새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중앙을 행진하다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 도착하면 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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