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재개장 기념 ‘수문장 순라의식’ 진행

50여명 순라군 행진·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 6일~14일까지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8/05 [11:15]

광화문 광장 재개장 기념 ‘수문장 순라의식’ 진행

50여명 순라군 행진·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 6일~14일까지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2/08/05 [11:15]

50여명 순라군 행진·시민들과 사진 촬영도…6일~14일까지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하는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순라(巡邏)는 조선시대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하던 순찰제도로, 이번 행사는 낮에 진행하는 것으로 재해석했으며, 복식과 무기 등은 조선 전기 세종 대를 기준으로 재현했다.

 

▲ 수문장 교대의식_수문군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약 1년 9개월여 만에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오는 광화문 광장의 재개장을 맞아 6일부터 14일까지 ‘수문장 순라의식’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순라의식은 경복궁 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이 끝나는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휴궁일인 화요일(9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타대의 흥겨운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50여명의 순라군들이 새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중앙을 행진하다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 도착하면 시민들과 사진 촬영도 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