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초등교원 40명 대상으로 열려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가 개최된다.

▲ 2022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태릉선수촌서 개최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일부터 3일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22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론 5시간, 실기 10시간 등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체조, 배구, 플라잉디스크, 육상, 양궁 종목 지도법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수 지도자로 직접 참가해 수업의 현장감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는 199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원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