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 3년 만에 재개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5:15]

대한체육회,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 3년 만에 재개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08/02 [15:15]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한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ODA)’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

 

▲ 22년도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 라오스 야구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등 3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야구, 탁구, 근대5종, 루지 등 8개 종목 10개국 150여 명을 지원한다.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사업은 자전거, 육상, 태권도, 철인3종, 아이스하키, 핸드볼 종목의국내연맹이 국제연맹과 함께 60개국 300여 명의 개도국 국제 스포츠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사업은 8개국 대상 펜싱, 레슬링, 탁구, 야구 등 12개 종목을 지원한다.

 

8월에는 탁구, 근대5종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과 아이스하키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사업이 진행된다.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1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개도국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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