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부 업무보고서 ‘병사 봉급 200만원’ 언급

“MZ세대 군생활 안전‧유익하도록 병영문화 개선해달라”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22 [16:27]

尹, 국방부 업무보고서 ‘병사 봉급 200만원’ 언급

“MZ세대 군생활 안전‧유익하도록 병영문화 개선해달라”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2/07/22 [16:27]

“MZ세대 군생활 안전‧유익하도록 병영문화 개선해달라”

국방혁신 4.0 추진 및 군대 디지털 사이버화 필요성 강조

北 핵위협 대응 위해 ‘철저한 한미연합 군사훈련’ 촉구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종섭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방혁신 4.0 추진, 철저한 한미연합훈련, 그리고 병사 봉급 200만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에 대해 지시하며 “MZ세대의 군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하도록 지속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해달라”고도 촉구했다. 

 

대통령은 “국방혁신 4.0과 국방AI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군 사관학교 등 군교육기관에서 디지털사이버교육을 강화하고 전 장병이 디지털사이버에 친숙히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교와 장군 진급시 인사고과 평가에서도 디지털 사이버 적응도를 크게 반영해달라”며 전군의 디지털 사이버화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했던 사병월급 200만원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은 병사 봉급 200만원을 언급하며 “MZ세대가 군에서 생활하는 동안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져서 차후 군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나가 직장을 구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한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미사일 방어 체계를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며 “한미동맹 강화에 발맞춰 실기동 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연합훈련과 연습을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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