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서울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협약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건기식 개발 협력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13:04]

대웅-서울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협약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건기식 개발 협력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06/23 [13:04]

▲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왼쪽)과 윤재춘 대웅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건기식 개발 협력

합작회사 설립‧육성 진행…공동연구개발 시너지 꾀한다

 

대웅이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의 신약‧바이오 연구개발 역량과 서울대 수의과대학의 동물연구개발 분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설립‧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신약 개발과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 지위를 선점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내 최고 대학기관이자 첨단 동물의약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 강조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학교가 대웅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일은 인류의 안녕과도 연결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가치있는 일”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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