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희귀질환 극복 ‘희망걸음 캠페인’ 진행

임직원 1천만보 걸음 달성시 희귀질환 아동에 후원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3:13]

대웅제약, 희귀질환 극복 ‘희망걸음 캠페인’ 진행

임직원 1천만보 걸음 달성시 희귀질환 아동에 후원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06/03 [13:13]

임직원 1천만보 걸음 달성시 희귀질환 아동에 후원

“섬유증 치료제 신약개발 등 다양한 ESG활동 이어갈 것”

 

대웅제약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희망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준비된 이번 캠페인은 대웅그룹 본사‧연구소‧생산라인 등 전국 각지에서 27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참여인원의 전체 걸음수를 측정해 공통 목표 걸음수 달성시 희귀질환 아동에게 후원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각자 1개월간 총 걸음수를 합쳐 공통목표인 1천만보에 이르면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기부금액은 걸음수 1보당 1원씩 측정되며 임직원 걸음수 1천만보 목표 달성시, 대웅제약이 매칭그랜트로 1000만원을 지원해 총 2000만원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을 통해 선정된 희귀질환 환우에 전달된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 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선정 후 대웅제약 임직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 대웅제약이 진행하는 ‘희망 걸음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신약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에도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N12088’은 대표적 희귀질환 중 하나인 섬유증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작년에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는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신청을 완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희망걸음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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