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 개통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3:18]

양주시,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 개통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2/05/19 [13:18]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   ©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18일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 개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시 장흥면과 백석읍 경계에 위치한 기산저수지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가 수려하며 전망 좋은 카페와 각종 향토음식점이 들어서 있어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이지만 수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돼 있지 않아 데크형 탐방로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총사업비 29억 9천 여 만원을 투입해 착공한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한국농어촌공사와 개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7월 착공해 2021년 12월에 완공했다.

 

산책로는 수변을 따라 순환하는 폭 2m 규모의 데크로드 1.1㎞, 보도포장 0.6㎞ 등 총 1.7㎞의 산책로와 목교, 조명 등이 조성됐다.

 

양주시는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가 단절된 동선을 개선하고 기존 상업시설 간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편안하게 수변 지역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지역 대표수변 둘레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된 주민 참여형 관광 시설물”이라며 “산과 물을 품고 있는 천혜의 경관을 지닌 기산저수지의 녹색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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