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슈퍼탤런트 패션위크 시니어 모델대회 1위 수상자 양숙  © 이대웅 기자

'2021 슈퍼탤런트 패션위크 시니어모델대회 위드 솔라뷰'가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가운데, 시니어 모델 겸 서양화가인 양숙이 TOP15에서 본상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주)솔라뷰(회장 이영규)와 브이산업주식회사(대표 송용욱)가 공동 주최한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로, 국내외 시니어 패션 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이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고 시니어 모델 업계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양숙은 꽃으로 인생과 사랑, 평화, 행복을 이야기하는 34년차 화가이자 '갤러리 양숙'의 관장이기도 하다. 지난 8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무려 개인전으로만 35회째 전시다. 여기에 국내외 초대 및 그룹전까지 포함하면 310회가 넘을 정도로 배테랑 서양화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모델로서 앙드레김 추모 10주년 패션쇼 특별상 수상과 함께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등 개인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다음은 '2021 슈퍼탤런트 패션위크 시니어 모델대회' 본상 1위를 수상한 양숙과의 일문일답이다.

▲ 주최사 (주)솔라뷰 이영규 회장, 1위 수상자 양숙  © 이대웅 기자

■ 참가하게 된 계기.

서양화가 활동과 더불어 솔라뷰 전속 모델, 트로트 가수 조향조와 부부 콘셉트로 TV광고, 신문광고 모델, 영화제 시상식 수상자 등을 하면서 주위 화가들의 권유로 '2021 슈퍼탤런트 패션위크 시니어 모델대회'라는 행사를 알게 됐습니다. 그동안 했던 행사와는 다르게 외국 모델들과 함께 아시아 패션의 메카 동대문 DDP에서의 큰 무대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 수상 소감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해 기쁘다. 그동안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로써 보상받은 느낌이 드니 보람을 느낍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시니어 모델분들과 행복한 시간이였고, 앞으로 힘차고 새로운 도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의 시니어 모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

본업인 화가의 길은 계속할 예정이고 전시와 무대, 패션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장르로 대중들에게 인사하고 싶다. 더불어 캐스팅된 영화를 통해 2022년엔 배우로도 활동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시니어 모델 겸 서양화가 양숙  © 이대웅 기자

양숙이 본상 1위를 차지한 이날 대회에서는 수백여 명의 참가자들 중 총 15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 유럽의 세계적인 슈퍼모델 30명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들은 향후 해외관련 활동과 매니지먼트 등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의 패션모델계 슈퍼스타 박영선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MC에는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맡아 입담을 과시했고, 영화배우 정준호와 안승남 구리시장, 국회의원 김승원, 어기구, 송석준 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응원했다.

한편, 주최사 (주)솔라뷰 측은 '2021 슈퍼탤런트 패션위크 시니어모델대회' 수상자들이 향후 광고모델, 패션코디네이터, MC, 아나운서, 탤런트, 영화배우, 공연 및 패션쇼 모델 등 패션과 방송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모델로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