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대만 느낌으로 돌아온 ‘맨 인 러브’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4 [13:30]

‘남자가 사랑할 때’ 대만 느낌으로 돌아온 ‘맨 인 러브’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11/04 [13:30]

 

▲ 영화 맨 인 러브 스틸 이미지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의 리메이크 작품 ‘맨 인 러브’가 11월 개봉한다.

 

‘맨 인 러브’는 사랑에 서툰 거친 남자 ‘아쳉’이 ‘하오팅’을 만나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사랑을 그린 따뜻하고 애절한 감성 로맨스로 한국의 ‘남자가 사랑할 때’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맨 인 러브’는 현지 개봉 당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21년 대만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6위로 대만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거대한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 공개된 영화 예고편은 거친 행동으로 채무자들에게서 빚을 받아내는 ‘아쳉’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느 때와 같이 채무자들을 찾아다니던 ‘아쳉’은 큰 빚을 지고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돌보던 ‘하오팅’을 보고 첫눈에 반해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서툰 남자, 첫 눈에 반하다’라는 카피는 ‘아쳉’의 거칠고 주저 없는 모습과는 달리 사랑에는 서툰 모습을 예고하며 사랑에 빠진 남자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어 ‘아쳉’은 ‘하오팅’에게 데이트를 대가로 빚을 청산해주는 계약을 제안하지만, ‘하오팅’은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러나 병상의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피는 ‘아쳉’의 모습에 진심을 확인한 ‘하오팅’은 점차 마음을 열고, 마침내 ‘아쳉’과 뜨거운 로맨스를 꽃피운다. 둘의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고, 사채업을 하며 험한 꼴을 당한 ‘아쳉’은 직업을 바꾸겠다는 말과 함께 ‘하오팅’과의 미래를 약속한다. 

 

그러나 사채업에서 발을 빼는 과정과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이어져 ‘아쳉’과 ‘하오팅’이 맺을 러브스토리의 엔딩을 궁금하게 만든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