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모델 최한나, 2021 더룩오브더이어 GOLD상 수상

이대웅 기자 | 기사입력 2021/10/18 [17:49]

한국 대표 모델 최한나, 2021 더룩오브더이어 GOLD상 수상

이대웅 기자 | 입력 : 2021/10/18 [17:49]

▲ 2021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골드상 수상자 모델 최한나(왼쪽 첫 번째) / (사진제공=원파인데이)

 

2021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 톱 모델 본선 대회가 패션의 종주국 이탈리아 산레모(Sanremo)에서 지난 9월 26일(현지시각)에 열렸다.

 

매년 전 세계 40~50개국에서 각 나라별 모델 선발전을 거쳐 더룩오브더이어 이탈리아에서 파이널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한국 대표 실버 모델 10명이 THE LOOK OF THE YEAR 세계 모델 대회에 한국 최고의 브랜드 ‘BIG PARK’ 오프닝 축하 무대에 올랐다.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본선에서는 각국의 대표 모델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이중 한국 대표로 참가한 최한나 모델은 이날 2위에 해당하는 'The Look Of The Year GOLD'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021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골드상 수상자 모델 최한나 / (사진제공=원파인데이)

 

모델 최한나는 "이태리로 가는 과정이 꽤 복잡하고 코로나19로 절차가 까다로워서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많이 들었어요. 막상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본선에서 2등으로 호명됐을 땐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고 후원해줬던 도움의 손길들이 많이 생각났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팀과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한나는 "더룩오브더이어 본선에서 입상하게 되면 로마와 파리 컬렉션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걸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모습, 활기찬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는 탑모델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최한나는 대회 기간중 한국의 대표 브랜드 '빅팍', '몬테바르끼', '로드앤테일러' 의상을 입고 이태리 명소 곳곳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한국 패션과 뷰티를 널리 알렸다.

 

▲ 2021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골드상 수상자 모델 최한나 / (사진제공=원파인데이)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1983년 패션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지젤 번천, 이리나 샤크,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모델 선발 대회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이탈리아 로마 컬렉션과 보그 매거진에 참여하게 되며, 프랑스 파리 컬렉션에서 데뷔 무대를 장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의 염창엽 의장과 이하진 운영위원장이 기획하였으며, '라벨르랩', '가벵양', '몬테바르끼', '로드앤테일러', '애일리하우스'가 후원했다. 

 

▲ 2021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골드상 수상자 모델 최한나 / (사진제공=원파인데이)

 

총 연출과 교육에는 슈퍼모델 박둘선과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콘텐츠전공 교수인 슈퍼모델 김재범이 담당했으며,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대표는 총괄 메이크업 디렉터로 참여, 사진에는 신동훈 작가, 이상헌 작가가 함께 했다.

 

한편, 이탈리아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 세계 대회에는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대상 윤영진, 2019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수상자 오지혁, 최한나가 참가했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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