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포명가 GDH559의 가을 신작 ‘싸반’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0/20 [16:36]

태국 공포명가 GDH559의 가을 신작 ‘싸반’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10/20 [16:36]

 

▲ 영화 '싸반' 스틸 컷

 

가을밤을 싸늘하게 식힐 공포영화 ‘싸반’이 11월 개봉한다. 영화 싸반은 랑종의 제작사인 GDH559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포영화로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15세 소녀 ‘이브’와 ‘보움’의 이야기로 20년 후 약속을 어긴 ‘보움’과 딸 ‘벨’에게 죽은 ‘이브’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오싹함을 자아내는 영화 속 장면들을 담고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15살 소녀 ‘보움’과 ‘이브’가 사톤 타워에서 우정의 징표를 그리며 변함없는 우정을 약속하는 장면은 두사람의 순수하고 특별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두 소녀의 우정은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게 되며 엇나가 버리고, 20년 후 홀로 살아남은 ‘보움’과 딸 ‘벨’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샤톤 타워’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낡은 삐삐를 발견한 ‘벨’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뒤늦게 죽은 ‘이브’의 흔적을 찾기 위해 샤톤 타워를 찾은 ‘보움’의 모습은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보움’과 딸 ‘벨’을 점점 옥죄어오는 숨 막히는 위협과 공포를 암시한다.

 

‘셔터’, ‘샴’의 각본가이자 태국 공포 거장 소폰 사크다피싯 감독의 ‘싸반’은 11월 국내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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