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문화연구원 주최 ‘문화융합콘텐츠 산업의 미래’ 포럼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씨와이(CY)의 조영득 대표가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주최한 ‘문화융합콘텐츠 산업의 미래’란 주제의 포럼에서 SW융복합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홀 1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백년가게’ 음식문화를 산업화 하다>를 주제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탁계석 K-클래식 회장과 ▲조영득 (주)씨와이 대표 ▲이창현 KOTRA 인천지원단 부단장 ▲조미혜 세종대 교수 ▲박항준 누림경제발전연구원 원장 ▲정석균 한양대 교수가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 발표하는 조영득 씨와이 대표 (사진제공=(주)씨와이)

이날 발표 및 토론의 주제는 ▲K-클래식 글로벌 시장개척 전망과 문화융합 ▲SW융·복합 문화 콘텐츠사업 추진 사례 ▲인도네시아 한류현상을 중심으로 문화융합 콘텐츠 ▲도시 씬과 문화 어메니티(Urban Scene and Culture Amenity) ▲논어와 대학을 기반으로 한 문화융합 실천전략 ▲‘디지털 융합 및 미디어/콘텐츠산업의 진화 등으로 구성됐다.

위 토론 주제 중 ‘SW융·복합 문화 콘텐츠사업 추진 사례’에 대해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CY 조영득 대표가 ▲회원가입을 통해 매달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정기적 상품(서비스) 시스템을 주제로 한 ‘구독 경제의 도래’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전반적인 내용과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분야의 지속적인 매출증진과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Software 기업의 미래’라는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발표했다.

한편, CY는 융·복합 산업을 구현하고자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에서 개최하는 SMATEC 2021(박람회)에 스마트뷰티 특별관을 총괄 관리하게 됐다. 자사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반의 비대면 화장품 협업 플랫폼 ‘COS247’을 메인으로 활용하여 화장품 생산 관련(OEM·ODM, 용기 제조, 컨설팅·디자인)기업과 다수의 뷰티 교육기관으로 구성하고, 내방객 및 글로벌 바이어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여 다양한 각도에서의 협업 및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메타버스를 도입한 스마트뷰티 컨벤션 개최를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CY가 부회장사로 역임하고 있는 GCC(경기도화장품협회)와 광주화장품협회 등 관련 산업의 기업/기관/협·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에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