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대회 본상 수상자 윤희경(세컨 러너업), 이지원(세미위너), 윤예람(위너), 방지영(세컨 러너업), 이승향(세컨 러너업), 김예원(와일드카드)  © 이대웅 기자

'2021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대구·경북 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경북대회는 주관사 지오이엔티 채군식 대표의 화려하고 다양한 기법 연출이 돋보였던 대회로 선발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축하 무대로는 가수 각오빠를 비롯해 이채린, 보이그룹 L.S.T의 신나는 노래 무대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 단체 군무하는 대구경북 대회 후보자들  © 이대웅 기자

이날 대구·경북대회는 후보자들의 원피스 퍼레이드 및 자기소개, 수영복 체형 심사, 드레스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합을 통해 위너 윤예람, 세미위너 이지원, 세컨 러너업 윤희경, 방지영, 이승향, 와일드카드 김예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협찬사상에는 쥬엘보석상 윤희경, 읍천리382가맹본부상 김예원, 미스제이상 강혜리, 지안피부연구소상 이승향, 호텔인터불고엑스코상 이지호, 블루미피부과상 이지원, 제주신한영주택관(주)상 이승향, 모바일위너상 윤희경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우정상 방지영, 인기상 김예린, 포토제닉상 이지원, 엔터터에너상 방지영, 인플루언서상 윤예람, 베스트드레스상 박지영이 각각 수상했다.

▲ 앙드레김 아뜰리에 패션쇼 모델 박다인, 신동숙(신비), 최미곤, 박윤미, 김영화  © 이대웅 기자

이번 대회에서는 2021 컬렉션칼라인대구, 앙드레김 아뜰리에(대표 김중도) 패션쇼와 월계수양복점(대표 이용범) 패션쇼를 선보이며, 화려하면서도 웅장함 그리고 예술적인 디테일과 칼라감이 빛났다.

특히 월계수양복점 패션쇼는 ■ 형광 파트(크루즈 여행전 기분을 상징), ■ 크루즈 파트 배에서 서로에게 멋짐을 뽐내는 콘셉트, ■ 크루즈 플라워(럭셔리 하면서 플라워 프린트를 가미해 유니크하게 표현), ■ 턱시도 크루즈(마지막 하이라이트 선상 파티를 즐기는 콘셉트) 4개의 색션 파트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 월계수양복점 패션쇼 모델 김민영, 임시연, 진태리, 김리원, 장성일  © 이대웅 기자

월계수양복점 수석디자이너 이용범은 "이번 패션쇼 콘셉트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고 있지만 결국 종식이 되어 기분 좋게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를 기획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퍼스트재단(의장 김요셉)이 주최, 지오엔이앤티(대표 채군식), 퍼스널스피치(대표 고서연)가 책임·공동주관했으며, 읍천리382가맹본부, 블루미피부과, 지안스킨케어, 미스제이, 투스윔, 쥬엘보석,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비비드제이 등이 후원했다.  

▲ 시상식을 앞두고 있는 후보자들  © 이대웅 기자

한편, 올해로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각 지역대회 상위 입상자 5인은 각종 프로모션과 쇼케이스를 거쳐 오는 8월 예정인 '2021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한국대회 본선에 오르게 된다.

'2021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대구·경북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 방역 관리 지침(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