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서리 / (사진제공=롤링스톤코리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아티스트 '서리(Seori)'의 롤링스톤 코리아 창간호의 인터뷰가 오늘(17일) 오후 7시 롤링스톤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인터뷰 중 서리는 유튜브 시절과 데뷔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노래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들어주고 좋아해 주시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이것들이 음악을 하는 데 있어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특히 커버 영상으로 먼저 주목 받은 서리는 2019년 빈첸의 '허물'에 참여했고, 지난해 5월 첫 번째 EP '?depacse ohw'와 같은 해 12월 'Trigger (트리거)'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depacse ohw'의 타이틀곡 'Running through the night (러닝 쓰루 더 나이트)'는 글로벌 음원차트인 아이튠즈 알앤비, 소울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올랐다.    

특히, 서리는 방탄소년단 정국,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등 선배 아티스트의 추천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국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서리의 'Running through the night‘, ’Hairdryer (헤어드라이어)’를 수록했고, 방탄소년단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중 정국은 서리의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다가 서리의 음반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데이식스 제이와 협업한 트랙 'It just is (잇 저스트 이즈)'를 선보이는 등 서리는 일찌감치 컬래버레이션 강자의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서리의 인터뷰를 비롯한 창간호에 참여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영상 인터뷰는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만나볼 수 있으며, 창간호 커버를 장식한 피네이션, 임영웅, 에픽하이, 넬, 새소년 등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의 깊은 음악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롤링스톤 코리아 창간호에는 싸이가 수장으로 이끄는 P NATION(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인 싸이, 제시, 현아, 던, 헤이즈, 디아크를 필두로 에픽하이, 넬, 새소년, 임영웅, 마독스, 킴리 등이 참여했으며, 자사몰을 비롯한 교보문고 등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