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그레 1호점 창원과 함께 응원의 빵 100세트 전달 

빵그레 2호점 광주 오픈 앞두고 청년들 응원 나섰다

하이트진로가 빵그레 2호점 광주의 성공적 오픈을 응원하며 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빵’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0일 오전 창원지역자활센터 김정세 센터장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이 응원의 빵 온라인 전달식을 갖고, 청년지원사업 ‘빵그레’로 이어진 인연을 기념하고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 10일 오전 창원지역자활센터 김정세 센터장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이 응원의 빵 온라인 전달식을 갖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사측은 빵그레 1호점의 대표 메뉴 파운드케이크‧단팥빵 등으로 구성된 빵 선물세트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등 9개 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청년들과 한부모가정에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빵그레 1호점 창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창원에서 처음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은 오픈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안착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광주시가 함께하는 빵그레 2호점 광주는 사회적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 중이다. 청년들이 빵그레 2호점을 일정기간 직접 운영해보며 독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창원에 이어 광주에서도 성공적인 청년자립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 말했다.

문화저널21 황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