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BBQ, 남혐 논란에 즉시사과…재발방지약속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5/09 [19:42]

[이슈포커스] BBQ, 남혐 논란에 즉시사과…재발방지약속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5/09 [19:42]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가 ‘남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BQ는 바로 사과문을 냈는데요,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BBQ 홍보물 중 네티즌들에게 남혐 표현으로 지목당한 건 사이드 메뉴 ‘소떡’ 이미지입니다. 

 

 

소떡 한 조각을 엄지와 검지로 집는 모양이 문제가 된건데요, 앞서 논란이 된 GS25 포스터처럼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란 지적입니다.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BBQ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즉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BBQ는 ‘과거 제작된 홍보 이미지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BBQ는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히 전수조사한 뒤 문제 소지가 있다면 삭제하고 문제가 있다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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