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은 80여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이 아동문제 지원을 위해 ‘꿈나눔 희망램프’를 제작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웅제약)

강남구 내 아동취약가정에 ‘꿈나눔 희망램프’ 전달

이지덤‧덴티가드랩 키즈 등 자사 제품도 함께 전달해

대웅제약은 80여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이 아동문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은 ‘꿈나눔 희망램프’를 제작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만든 희망램프는 강남구 내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등 아동 취약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가정폭력‧방임 등의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촉구와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램프와 함께 자사 제품인 ‘덴티가드랩 키즈’ 치약·칫솔 세트와 프리미엄 습윤 드레싱 ‘이지덤’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참지마요’는 현재 대학생 및 임직원 3기 봉사단이 발달장애인들과 비대면 소통을 통해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에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코로나19 위기 가정에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