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분기 매출 11.5% 성장한 6020억 기록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019억원, 해외법인들 성장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5:45]

오리온, 1분기 매출 11.5% 성장한 6020억 기록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019억원, 해외법인들 성장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5/06 [15:45]

▲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제공=오리온)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019억원, 해외법인들 성장

효율‧수익 중심 경영 주효…국내외 신규 카테고리 확장

 

오리온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5% 성장한 6020억원, 영업이익은 5.1% 성장한 10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측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국내외에서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이 6일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한국 법인은 매출이 4.2% 성장한 1988억원, 영업이익은 17.7% 성장한 353억원을 달성했다. 꼬북칩 등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낵 카테고리가 7.6%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며, 그래놀라 등 간편대용식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66%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사측은 2분기 스낵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 콰삭칩과 꼬북칩을 필두로 스낵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간편식 마켓오네이처 브랜드와 기능성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한 닥터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그룹 신성장동력인 음료와 바이오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고 강조햇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4.8% 성장한 3019억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척한 뉴트리션바 시장에 이어 신규 카테고리인 대용식 시장에 진출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영업이익은 유지류 단가가 30%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단가 상승 및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17.9% 성장한 829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157억원을 달성했다. 사측은 원화 대비 베트남동(VND)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현지화 기준으로는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4.8% 성장했다며 설탕 상승에 따른 원부재료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베리류 초코파이의 인기와 비스킷 제품군 확장에 성공하며 큰폭의 루블화(RUB)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7% 성장한 231억원, 영업이익은 0.9% 성장한 36억원을 기록했다. 현지화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40.2%, 영업이익은 21%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러시아 역시도 밀가루‧설탕‧코코아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최대 70%까지 올랐지만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 높은 신제품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외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효율‧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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