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올해 분양 50만호, 입주 46만호”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09:12]

홍남기 부총리 “올해 분양 50만호, 입주 46만호”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1/05/06 [09:1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민간·공공·사전청약을 합한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고 입주 물량도 46만호로 작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공급 대책을 차질 없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지난주 발표한 택지 외 비정상거래로 발표가 잠정 보류된 신규 택지와 관련해서는 “나머지 택지의 경우 후보지 조사과정에서 외지인 거래 및 지분쪼개기 거래 등 투기 가능성이 일부 확인됐다”며 “위법적 투기행위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투기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입법조치를 먼저 시행하기 위해 발표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과 관련해서도 “5월까지 대부분 법률이 발의될 에정”이라며 “하위법령 개정 등 행정부 내 조치사항은 대부분 후속절차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는 부동산 부패사슬의 근본적 청산과 투기세력 발본색원, 처벌 강화에 한 치의 흔들림없이 속도전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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