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현대어린이책 미술관서 ‘바캉스보따리’展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30 [14:08]

현대백화점, 현대어린이책 미술관서 ‘바캉스보따리’展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04/30 [14:08]

 

▲ 현대백화점 어린이책미술관 바캉스보따리 / 현대백화점 제공


8월까지 판교점 미술관에서 국내 그림책 작가 11명

옛 이야기 재해석해 선보인 작품 200여 점 전시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8월 29일까지 ‘#바캉스보따리’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캉스보따리’ 전시에는 신동준·강혜숙·이수지·정진호·서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11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북 그룹 '바캉스 프로젝트'가 옛 이야기를 재해석해 내놓은 그림 작품 200여 점이 선보여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공지능 산신령과 코끼리', '박 터지는 방귀 시합', '고개 넘어 호랑이 대잔치' 등 작가들이 재해석한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며 “어린이날 전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휴관일인 다음달 3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체온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단위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천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를 운영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료로 가상현실을 통해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미술관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에서는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체험활동은 한 명씩 이야기의 한 장면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하는 '그림 이야기 릴레이'와 작가들이 작품으로 표현했던 도깨비·용왕·초가집 등 옛 이야기 속 소재를 직접 그려보는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등이다. 여기에 다음달 중으로 전시된 작품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전시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