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엄호 나선 의원들…정청래 "김어준 귀한줄 알아야"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4/23 [10:12]

김어준 엄호 나선 의원들…정청래 "김어준 귀한줄 알아야"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1/04/23 [10:12]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를 적극적으로 감싸기 시작했다. 김어준 씨는 최근 계약서 없이 고액 출연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최근 법사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정청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어준 계속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정 의원은 “김어준의 창의적 상상력은 대단하다. 사회를 보는 혜안도 탁월하다. 분석력과 예측도 예리하다. 진실에 대한 탐사보도도 압권이다. 김어준 귀한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어준의 천재성 때문에 마이너 방송에 불과한 TBS뉴스공장에 청취자들이 열광하는거 아닌가? 청취율 1위가 증명하지 않는가? 라디오 방송역사의 신기원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이 방송법상 불가능한 김어준 쫒아내기에 열심인데 그거 성공하지 못할거다. 불가능한 일에 몰두하고 대다수 국민 청취자들을 자극하는 멍청한 짓을 할수록 그대들만 초라해 지리라”라며 김어준 씨를 엄호했다.

 

우원식 의원 역시 김어준 엄호에 나섰다. 우 의원은 “아무리 김어준씨 방송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래 봐야 일개 방송국 진행자에 대해 국민의힘, 국민의힘 관련 인사가 주도하는 단체, 감사원까지 차례차례 등장하고 있는 이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사태 때 기획되고 실행된 시나리오와 너무나 흡사하다”고 말하고 “국민의힘, 감사원은 김어준 죽이기의 명분과 구실을 찾기 위한 일련의 행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가 나서서 T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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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2021/04/23 [10:31] 수정 | 삭제
  • 일개 방송국 진행자 맞아요? 31년간 라디오 진행한 배철수 아저씨보다 두배이상 받으시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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