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노블레스’ 전 직원, 위기청소년 지키는 '키퍼' 동참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Keeper)가입 선서식’ 개최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9:23]

사회적기업 ‘노블레스’ 전 직원, 위기청소년 지키는 '키퍼' 동참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Keeper)가입 선서식’ 개최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4/16 [19:23]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Keeper)가입 선서식’ 개최

 

전북 익산의 사회적 기업 ‘노블레스(대표 강정희 명장)’ 전 사원이 위기청소년의 치유를 돕는 '키퍼(Keeper)'로 가입해 둥지청소년 재활을 돕는 활동에 합류했다. 

 

16일 오전, 전북 익산시 ‘노블레스’ 사옥에서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가입 선서식’이 개최됐다. 

 

▲ 16일 오전, 전북 익산시 ‘노블레스’ 사옥에서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가입 선서식’이 개최됐다  © 박명섭 기자


현장에는 신입키퍼들과 맥지 전북키퍼 이강래 이사장, 노블레스 대표 강정희 명장, 익산시 장경호 의원, 모현동주민자치센터 김우진 동장, 군장대학교 손승건 평생교육원장, 서각아트 이덕구 장인, 남현자무용단 남현자 단장, 사은두부 오경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블레스는 지난 2020년 8월 29일 위기청소년의 치유 및 체험교육에 함께 하고, 청소년을 회복시키는 ‘익산키퍼둥지’ 설립에 동행키로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이날 선서식은 노블레스 전체 사원이 ‘익산키퍼’에 동행하는 가입 선서식으로 키퍼둥지의 사명을 이 지역사회에 재천명하는 선언을 했다. 이날 ‘익산키퍼’ 가입 노블레스 사원은 정지영, 이은희, 전유나, 황유나, 전명운, 류지은, 김대정, 소미선 등 8명이다. 

 

박태홍 익산키퍼넷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미 키퍼의 키퍼헌장 낭독과 강정희 명장의 키퍼가입 서명, 정지영 신입키퍼 대표의 소감발표에 이어 노블레스의 사회공익활동을 소개하는 영상과 청소년 치유영화 ‘부메랑의 귀환’ 미니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군장대  평생교육원 손승건 원장의 워너비키퍼 강좌 개설에 대한 설명과 서각아트 이덕구 장인이 제작한 키퍼로고 서각 기증식이 진행됐다.

 

▲ 키퍼가 방황하는 청소년을 끌어안고 한방향으로 가는 모습의 '키퍼 로고' (사진제공=맥지 전북키퍼)


강정희 명장은 “공유경제라는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서비스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 이라면서 “코로나 사태로 모일 수 없어 행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고 많이 아쉬웠는데, 이제 비대면으로 가능한 사회 서비스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입키퍼 대표인 정지영 키퍼는 “생각해보니까 일주일에 커피 한 잔만 안 마셔도 후원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참하게 됐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위기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고,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인지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장대 평생교육원 손승건 원장은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과 군장대 평생교육원의 협력을 통해서 위기청소년들이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기관과 대학이 연대를 통해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승건 원장은 이날 맥지 군산 키퍼넷 헤드키퍼 본부장으로 위촉돼 이강래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서각아트 이덕구 장인이 기증한 키퍼로고 서각은 맥지 전북키퍼를 상징하는 것으로 키퍼가 방황하는 청소년을 끌어안고 한방향으로 가는 모습이다. 

 

▲ 16일 오전, 전북 익산시 ‘노블레스’ 사옥에서 열린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노블레스 사원 키퍼가입 선서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맥지 전북키퍼 이강래 이사장은 “노블레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미용·가발 직업체험 분야에서 키퍼둥지의 가정 같은 숙박서비스와 아트테라피 및 검정고시시스템 제공, 자립지원 직종 개발 및 자체연수, 인턴 확대를 위한 사랑의 브릿징 등 맞춤형 둥지청소년 고용창출과 지속성을 위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둥지청소년들이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다시 진학하고 취직에 성공해 사회의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어엿한 일꾼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오늘 노블레스의 ‘전사원 동행 가입 선언식’과 맞물려 군장대의 워너비키퍼 강좌개설은 전북권의 키퍼운동에 날개를 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리의 아이를 내 자식이라 여기고 민간이 자조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껴안아야 한다는 맥지 전북키퍼의 ‘위기청소년 키퍼둥지’는 2019년 3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전주, 익산, 김제, 군산 등 전북권에만 키퍼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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