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혜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장이 지역발전과 양질의 고용확대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 센터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0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 강은혜 광명시스마트인력개발센터장(사진 오른쪽)이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산업체 기반시설이 부족한 광명시에 능동적인 고용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노동시장에서 인력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미취업자 및 구직자, 취약계층 대상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지원하는 교육과 일자리창출 분야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이하 스마트센터)는 2016년 설립 이후, 4차산업 관련분야를 중심으로한 기업맞춤형 미취업자 기술교육과 취업 교육을 통해 약 400여명을 교육했고 평균 60%의 취업을 성공시킨 바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이론은 물론 실기수업까지도 비대면 교육으로 재빠르게 전환해 큰 성과를 냈다. 

스마트센터는 CAD, 전산회계, 사무OA, 디지털편집 등 실질적인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을 2016년부터 매년 10회에 걸쳐 연간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금까지 520명에 달하는 교육생 배출을 통해 기업체의 직무능력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 교육울 위해 드론 교육을 진행, 광명회계고 수료생 10명 전원이 무인비행장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3년째 드론교육을 진행해 미래 드론 산업을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센터는 4차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년 3D 프린터 세미나, 박람회, 공모전을 개최해 지속적으로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과 구직자의 거리를 좁히고 기업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상담사를 상주시켜 기업과 구직교육생을 위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이나 이력서에 대한 개별 코칭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강은혜 센터장은 “지난 5년간 지자체와 고용관련 기관의 컨소시엄 구성 및 고용주체들과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고용확대방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직접 고용 및 인적자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면서 지역발전과 양질의 고용확대를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에 일조했다는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