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수상자 및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들의 화합과 교류 및 유공자 포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화합과 격려의 장인 ‘2020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수상자들과 각 진흥회 대표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등 경기도 각 경제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경중연 회원사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해 우수회원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흥해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환경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중소기업연합회에서도 회원기업이 비대면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라는 얘기치 못한 일들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나아질 것이다. 올 한해 버텨내신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자주 현장에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통해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올해의 이 같은 상황을 자랑스럽게 돌파해 내고 살아남았다는 무용담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뿐만 아니라 워낙 빠른 변화 속에서, 기술·시장이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하시는 분들이 정말 힘들다”면서 “지금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 때이기도 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2008년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래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발전과 권익 대변을 위해 지난 12년 동안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FTA활용 확대에 매진하는 한편,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및 ‘3D특화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경기도 소재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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