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자아에게 꽃이 전하는 처방
출근 전 식탁 위 책 한권에 정신이 팔렸다. ‘꽃 한 송이 하실래요’ 솔직 담백한 글과 함께 꽃그림을 직접 그린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작가의 세계에 함께 도취되어 일상 속에서 헤매던 나에게 꽃 한송이의 처방전을 받았다.
대학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뇌신경과학을 전공한 저자는 전공과는 무관하게 17년 동안 꽃을 만지고 공간을 장식하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플로리스트로 살고 있다.
오래 동안 꽃과 함께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꽃 이야기를 꽃말과 생활 속 에피소드 등으로 이야기하듯 예쁘게 전하며 치유를 선사한다.
늘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홍사라 작가의 신간 ‘꽃 한 송이 하실래요’를 적극 추천한다.
최세진 문화미디어 회장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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