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송강호 파격적 노출씬 상대역 황우슬혜 관심 집중

문화연예부문 | 기사입력 2009/04/25 [19:02]

박쥐 송강호 파격적 노출씬 상대역 황우슬혜 관심 집중

문화연예부문 | 입력 : 2009/04/25 [19:02]
출처 : 영화 과속스캔들 스틸사진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 시사회에서 송강호의 파격적인 성기 노출씬의 상대역이었던 황우슬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박쥐'는 수혈받은 피 때문에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신하균)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영화속에서 신부로 등장하는 송강호는 상대역인 김옥빈과의 파격적인 정사씬에 이어 신자인 황우슬혜를 성폭행하는 과정에서 성기노출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찬욱 감독은 "카메라의 위치라던가 구도 및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며 "뭔가 보여주려고 해서라기 보다는 감추지 않았다는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노출 당사자인 송강호는 "10년 전 영화 출연 제의를 했을 당시가 아닌 1년 전 작품이야기를 하면서 노출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었다"며 "그러나 꼭 필요했고 그 장면을 통해 꼭 이야기하고픈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신이어서 이견은 없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프로의식을 보여줬다.
 
이어 "현상현이라는 신부가 본인의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장면으로 잘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순교를 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극적인 장면일 수 있으나 하면서도 숭고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8세가 된 황우슬혜는 168cm의 몸매에 미모가 돋보이는 배우로 '미쓰 홍당무', '과속스캔들', '폭풍전야'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아온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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