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음악과 그림으로 관객 만나는 창작오페라 ‘이중섭’오페라 '이중섭'과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이중섭'전 동시 개최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에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의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초청돼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11(금)~12(토)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 - 비 바람을 이긴 기록'과 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이중섭'展이 동시 개최돼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오페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제작된 창작 오페레타의 오페라 버전이며, 매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주관으로 공연을 해왔다.
현석주 작곡과 이영애 대본의 원 작품에서는 이중섭과 마사코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지만 김숙영 대본으로 재탄생한 이번 공연 작품은 이중섭과 그 주변인의 삶, 그리고 예술세계에 초점을 맞췄다.
지휘자 이동호가 이끄는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 김동원, 정의근, 오은경, 김유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서귀포에서 상설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연개요 ■일시 : 2019. 10. 11(금)~12(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단장 : 김태엽 ■작곡 : 현석주 ■연출·대본 : 김숙영 ■지휘 : 이동호 ■출연 : 11(금)/12(토) △이중섭(테너 김동원/정의근) △마사코(소프라노 오은경/김유미) △구상(바리톤 김승철/박근표) △광림(바리톤 서동희/김원) △태웅(베이스 정호진/전성민) △중섭모(메조소프라노 김선정/오능희), 이승호, 심미진, 유태환, 한소영, 최재호, 박태진, 이루다, 이지우 ■오케스트라 :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현악앙상블 더플레이어 ■합창단 :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무용단 : 성제형무용단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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