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정조국 연인사이 백지훈 박수진 커플과 종종 만나
문화연예부문  | 입력 : 2009/03/25 [10:49]
얼마전 스캔들에 휘말렸던 탤런트 김성은이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프로그램인 '야심만만2'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은은 정조국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연인 사이가 맞다. 축구 선수로서 활동 중인 정조국에게 피해를 끼칠까 조심스러워 연애 사실을 감춰왔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이 정 선수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는 뜻을 밝혀 정조국 선수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그룹 슈가 전 멤버 박수진의 소개로 만났으며, 박수진도 축구선수 백지훈(26·수원 삼성)과 사귀고 있어 넷이 함께 만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연말과 최근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김성은의 소속사 측은 가까운 사이가 맞다면서도 사실 여부는 모르겠다며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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