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측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작년 한 해 한국 스포츠를 빛낸 선수 및 지도자 등을 시상하고, 그 승리의 에너지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전파하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종오(사격)가 최우수선수상 ▲박상영(펜싱) ▲장혜진(양궁)이 우수선수상 ▲조성환(수영)가 우수장애인선수상 ▲리우 올림픽 양궁국가대표팀(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우수단체상 ▲차준환(피겨)과 김소희(태권도)가 신인상 ▲유승민(IOC 선수위원)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는 “리우 올림픽에서 위기를 느꼈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한 것이 성과를 이뤘다”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은퇴를 묻는 말들이 많지만, 뛸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박수 받으며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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