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에 이어 고문까지 10대폭행 그 끝은 어디인가

문화연예부문 | 기사입력 2009/03/10 [09:27]

폭행에 이어 고문까지 10대폭행 그 끝은 어디인가

문화연예부문 | 입력 : 2009/03/10 [09:27]
문제의 영상이 올라온 미니홈피 캡처

 
얼마전 발생한 여중생집단폭행영상 유출사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시 10대폭행 영상이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동영상은 10대 추정되는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 2명을 알몸으로 벗겨놓고 가학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지난 달 말 a양의 미니홈피에 게재됐고 지난 9일 오후부터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약 2분 미만의 짧은 분량으로 10개 정도로 나뉘어진 동영상속에는 나체 상태의 여성 2명에게 옷을 입은 여성들이 가혹행위를 시키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이들은 무릎을 꿇고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 슬리퍼와 손바닥 등으로 서로의 뺨을 때리도록 지시하는가 하면 면도칼로 허벅지를 긋게 하는 장면등이 여과없이 촬영됐다.
 
또한 주변에서 구경하던 남자가 "oo하고 싶다"고 말하자 "재랑해라"며 언어적 성희롱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은 "진짜 미친것 같다. 가해자는 정말 천벌 받아야한다", 상도 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분노했다.
 
현재 동영상이 게재됐던 미니홈피는 폐쇄된 상태이지만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등을 통해 동영상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누리꾼은 a양을 가해자로 보고 각종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어 2,3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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