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타, 드라마 속 캐릭터와 패션의 관계

[조수아의 패션 따라잡기]

조수아 | 기사입력 2009/03/10 [09:13]

컴백 스타, 드라마 속 캐릭터와 패션의 관계

[조수아의 패션 따라잡기]

조수아 | 입력 : 2009/03/10 [09:13]
[조수아의 패션 따라잡기]우리나라 드라마가 한류 열풍으로 주목을 받으면서부터 영화나 군대 문제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한류스타들이 드라마 출연을 고사해왔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기는 했지만 팬들은 이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2008년에 이어 2009년에 드라마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들의 안방극장 컴백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가장 첫 스타트를 끊은 사람이 바로 송승헌과 연정훈이었다. 군대 제대 후 공식적인 석상에는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들이 ‘에덴의 동쪽’을 통해 나타난 것이다. 모델로 시작한 두 스타인만큼 드라마 속에서도 멋진 모습을 드러낸다. 초반에는 가난한 학생이나 각종 궂은일을 하는 역할로 인하여 카고 바지에 나시티 하나만을 걸치거나 그 위에 남방을 하나 더 걸치는 식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트로 그 모습이 변하였다. 특히, 송승헌은 약간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섹시미를 더했으며, 연정훈은 피트 되는 스타일로 반듯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꽃보다 남자’로 인해서 시청률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꾸준한 인기로 연장방영까지 마니아들로부터는 꾸준한 지지를 얻어내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드라마와 같은 사랑으로 주목받았던 ‘지우히메 최지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의 연인’을 통해서이다. ‘에어시티’에 이어 2년 만에 등장한 그녀는 드라마 속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선글라스, 모자, 드레스까지 여자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각종 아이템을 활용하며 특유의 패션 감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훤칠한 키와 몸매를 마음껏 뽐내었다.
 
또, 최근 ‘카인과 아벨’로 찾아온 소지섭과 신현준이 있다. 아직까지는 4회 정도 방송되었기 때문에 스토리상에는 그들의 극심한 갈등 구도는 나오지 않으나 차가운 의사의 신현준은 수트로, 따뜻한 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실력을 갖춘 소지섭은 캐주얼하지만 몸에 피트 되어 세련된 인상을 주는 의상으로 캐릭터의 차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랜만에 컴백한 소지섭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외에도 차승원과 김선아가 ‘시티홀’, 권상우는 ‘신데렐라 맨’, 박용하의 ‘남자 이야기’, 이정재가 ‘트리플’을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국내 팬들은 드라마에 좋은 힘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해외 팬들에게는 새로운 한류붐의 원동력을 마련할 것이다. 또, 이들은 알려진 대로 평소의 모습도 패셔너블한 만큼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는 세련된 모습과 패션을 선보일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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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아 / 패션모델

2009 아시아모델상 광고모델상 수상
람보르기니 한국 모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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