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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에얽힌 3부작환타지의1부 '반지 원정대'

(장석용의 비디오산책)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장석용주간 | 기사입력 2009/02/24 [22:34]

반지에얽힌 3부작환타지의1부 '반지 원정대'

(장석용의 비디오산책)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장석용주간 | 입력 : 2009/02/24 [22:34]

 
소설의 서사적 틀을 견지하면서 다양한 환타지를 선사하는 '반지의 제왕'은 옥스퍼드대 교수출신의 제이.알.알.톨킨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낭만적 분위기나 완전한 오락성의 성수기 블록버스터와는 달리 프로로그의 긴 해설은  영화 시작 5분내에 관객을 제압하겠다는 상업영화의 기존 통념을 깬다. 3부작 중 1부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2부 '두 개의 탑', 3부 '왕의 귀환'이 계속 제작될것임을 라스트에서 밝힌다.
 
해설속에 반지의 내력은 소상히 밝혀진다. 요정, 난장이, 인간의 왕들에게 주어진 '힘의 반지'에 대항하기 위해 어두운 세계의 제왕 사우론은 '절대반지'를 만들어 냈고, 그 반지가 호빗족의 빌보(이안 홀름)의 손에 들어오기 까지의 희생 과정이 밝혀진다. 반지를 손에 넣으면 악한 마음이 발동하고 분열과 전쟁이 끊임없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빌보가 고향을 떠나면서 프로도(엘리야 우드)에게 반지는 물려지게 된다. 반지의 사악한 힘을 알고 있는 마법사 간달프(이안 매컬런)는 이 반지를 파괴하는 것만이 마을의 평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경고한다. 이렇게 되어 호빗 족의 용사들과 인간 종족 전사들은 반지 파괴의 임무를 띄고 머나먼 미지의 세계 불의 산으로 원정을 가게된다.
 
이 과정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된 9명의 반지원정대는 희생과 분열의 아픔속에서도 프로도를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만든다.
 
모험과 탐험, 환타지, 클래식한 액션과 낭만, 익살, 음산한 태고의 분위기가 영화 전편을 감싼 이 영화는 아이들만을 위한 신화나 전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장점은 몇몇 씬을 제외하고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가상의 세계를 재현 시키는데 성공한 점이다. 난쟁이, 요정, 괴물전사 등 상상속 인물들이 펼치는 공간이 긴장감과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고, 선악의 마법사간의 대결등이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상의 공간설정이나 액션등도 색다른 맛을 주고 있다.
 
이미 지구촌의 영화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잡은 지 오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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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21 · 장석용 / 문화비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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