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위반, 사회적 물의시, 출연료 2~3배 배상 책임 年 매출 100억 원 골드메달리스트, 최대 2000억 원 위약금…구상권 진행 될까
배우 김수현의 광고 모델료는 1년 기준 7억~1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논란 이전까지 그는 아이더, 프라다, 조 말론 런던 등 16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광고 계약 위약금 규모는 22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위약금과 관련한 계약 조건은 비공개이지만 일반적으로 광고 계약서에는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출연료의 2~3배를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차기작 '넉오프' 제작이 무산될 경우, 김수현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해당 드라마의 제작비는 6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출연 배우가 제작비의 두 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배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위약금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에서 먼저 이를 부담한 뒤 배우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하지만 2023년 감사보고서 기준 연매출 100억 원 규모의 골드메달리스트가 최대 2000억 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위약금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 것 역시 소속사의 재정적 위기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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