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했던 한동훈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고 재작년 복권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복권됐다.
대통령실은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사면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도 포함됐는데, 이는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반대했던 부분이다.
이와 관련 한동훈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평가한다”면서 “대통령이 정치 화합, 국민 화합 차원에서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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