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미국배우조합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쾌거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2/05 [15:15]

‘미나리’ 미국배우조합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쾌거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02/05 [15:15]

 

‘미나리’가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영화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며 오스카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국내에서는 3월 개봉을 앞둔 전 세계 화제작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윌 패튼 등이 출연하는 정이삭 감독의 작품이다.

 

미국배우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내 모든 배우들이 동료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준다. 특히 수상작 선정에서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골든 글로브 및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보다 훨씬 더 높은 확률로 오스카 연기상 수상자와 일치하고 있어 미리보는 오스카로 불린다.

 

▲ 미국배우조합상 공식 트위터


지난해 기생충이 수상하며 오스카에 한 걸음 다가갔던 영화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팀 미나리가 오르면서 아카데미 수상도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됐다.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의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영화 속 희망을 키워가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전미비평가위원회로부터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디스커싱필름, 뉴욕 온라인,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하며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최근 미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측 1위로 발표해 할리우드의 이목이 그녀에게 모두 쏠리고 있다.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은 ‘미나리’에서 희망을 찾아 나선 아빠 ‘제이콥’ 역을 맡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에서 주최하는 골드 리스트 시상식과 함께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덴버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2021년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은 4월 4일 개최된다. 이어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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